팀장은 뭐하는 사람인가.

1. 정답이 없는 시대

모든것을 컴퓨터와 모바일로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 백화점이나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의 생활은 이렇게 많이 바뀌었는데, 우리의 직장 생활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우선 환경이 급격히 변화했다. 가장 큰 것은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도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고, 

'줌'이나 '행아웃'과 같은 온라인 도구들을 사용해서 소통을 하는 것에도익숙해지고 있다.

 

2. 일하는 방식이 달라진 시대

그럼 우리들의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있을까. 환경의 변화에 따라 고객이 변화하고 고객의 변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바귀게 된다. 그런데 지금 우리들이 살고 있는 시대는 모든 변화가 복합적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과도기적 혼란의 시대라고 부를 수 있다. 

이것을 흔히 '예측 불가능한 시대, UVCA'라고 부른다.

① Volatility(변동성)

: 변화의 추이를 예측할 수 없고 예고 없이 극단적으로 환경과 상황이 변화

② Uncertainty(불확실성)

: 현재는 실제 경험하기 전까지는 그 무엇도 알 수 없는 예측불가능한 모습

③ Complexity(복잡성)

: 하나의 상품, 비즈니스가 아닌 다양한 상품, 비즈니스, 회사, 직무 그리고 고객이 엮여 있는 복잡한 모습

④ Ambiguity(모호성)

: 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모호한 정보, 상황, 이슈 등

 

3. 정답이 없는 시대에 필요한 코치형 리더

이제 팀장과 리더들의 일하는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이 또한 생존을 위해서다. MZ세대와 함께 하는 시대, 수많은 정보들이 투명하게 공유되는 시대, 대면보다는 리모트가 익숙한 시대인 지금 리더와 팀장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가장 큰 변화의 방향성은 바로 조직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정답을 알려주고, 실행을 점검하는 관리형 리더에서 구성원들이 스스로 그럴듯한 답을 찾도록 돕고, 그러하게 찾은 ㄴ답을 스스로 실행, 피드백하며 계속해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성장을 도와주는 코치혀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